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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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바논] '석현준 선봉' 슈틸리케호, 레바논 잡기 위해 출격

기사입력 2015.09.08 22:10 / 기사수정 2015.09.08 22:5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석현준을 선봉장으로 내세워 레바논 원정에 대한 아픈 기억을 지우기 위해 나선다.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레바논 사이다 무니시팔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3차전 경기를 벌인다.

선발 라인업에서 가장 앞선에 위치하는 이는 석현준이다. 석현준은 지난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A매치 1호골을 신고하며 팀의 8-0 대승을 이끌었다. 62분을 뛰며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진을 흐트려 놓기도 했다.

이번에도 같은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공이 잘 굴러가지 않는 경기장의 사정상 높이 있는 공격에 대한 부분도 염두해두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이번 레바논전에서는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구자철이 왼쪽에 서고 이청용과 권창훈이 함께 2선에 선다. 중원에는 믿을맨 기성용과 정우영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라인은 좌우에 김진수와 장현수가 나서고 중앙에는 곽태휘와 김영권이 기용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석현준 ⓒ 엑스포츠뉴스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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