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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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한화전 2이닝 3실점 조기강판…3승 실패

기사입력 2015.09.05 18:18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이현호(23)가 조기강판 당하며 3승이 불발됐다.

이현호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30일 잠실 한화전에서 선발로 나와 4⅔이닝 6피안타(1홈런) 3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던 이현호는 이날 다시 한화를 만나 2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하고 강판됐다. 총 투구수는 46개.

이현호는 1회 정근우를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권용관을 좌전안타, 정현석을 사구로 내보냈지만 폭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1회를 끝냈다. 그러나 2회 김회성의 2루수 뜬공 뒤 이성열에게 좌전안타, 주현상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가 됐고, 송주호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2루타를 맞으면서 두 점을 실점했다. 이어 정근우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3회 올라온 이현호는 선두 권용관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결국 두산 벤치는 빠른 교체를 선택했다. 정현석 타석부터는 이현호가 물러나고 노경은이 올라왔다. 이후 노경은이 김회성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권용관이 홈인, 이현호의 총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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