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2연패' 한화, 넥센전 후 '야간 특훈' 돌입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한화 이글스가 넥센전 경기 종료 후 다시 방망이를 들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5-6으로 역전패했다. 3일 경기에 이어 연이은 역전패였다.

이날 선발 탈보트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결국 10번째 9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기현-배영수-김민우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각각 1실점씩 총 3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은 7회 이후 무안타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다 잡은 경기를 연이어 넥센에게 내주며 역전패를 당한 한화의 타자들은 경기 종료 후 다시 그라운드로 향했다.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김태균 김회성 허도환 조인성 등 총 4명과 김성근 감독. 내야수 둘은 끊임없이 방망이를 휘둘렀고, 포수 둘은 포구와 송구훈련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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