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3 09:39 / 기사수정 2015.09.03 09:4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 콘텐츠와 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방통융합 한류 페스티벌’이 5일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DMC 내 ‘상암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한 달 동안 열린다.
MBC는 5일 오후 7시 30분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K-ICT와 함께하는 K-POP 슈퍼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대형 한류공연과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이 어우러진 방통융합 축제 '2015 DM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5 DMC 페스티벌'은 5일 개막공연 'K-ICT와 함께하는 K-POP 슈퍼 콘서트'를 필두로 13일까지 '나는 가수다 레전드', '도시의 칸타빌레',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특별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등 으로 구성됐다.
매일 낮 12시 한 시간씩 펼쳐지는 길거리 공연 '도시락 콘서트', 국제 음악시장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뮤직 마켓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시청자 참여형 개인방송 '해요TV' 등 거리축제도 펼쳐진다.
행사기간 주요 공연들은 중국 망고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국에 생중계된다.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가상현실체험 축제 ‘K-ICT VR페스티벌’은 9일부터 사흘동안 상암문화광장 맞은 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초고속 인터넷 기반의 ‘Giga 네트워크 실증단지 체험전시’가 상암문화광장에 개설된다.
2015 DMC 페스티벌이 개막하는 5일에 맞춰, MBC 상암사옥 내 방송테마파크인 'MBC WORLD'도 함께 오픈한다. 시청자들이 직‧간접 방송체험을 통해 MBC와 소통할 수 있는 차세대 공간이다.
안광한 사장은 “DMC페스티벌은 언제, 어디서나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할 거리가 있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고 ‘보고 듣는 한류’를 ‘참여하고 체험하는 한류’, ‘ICT와 결합된 진화하는 한류’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또 “향후에는 이 축제에 DMC 내 기업들과 외부기업들도 주체로 참여시켜 방송콘텐츠와 홀로그램, 가상현실, 파사드 등 ICT의 창의적 기술이 어우러진 특화된 한류 페스티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장 방청을 원하는 시청자들은 iMBC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무료로 방청권이 배정된다. 'MBC WORLD'는 유료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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