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채정안, 주원 지키려 조현재 압박

▲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채정안이 조현재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주원을 지키려 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9회에서는 한도준(조현재 분)을 찾아온 이채영(채정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채영은 한도준과 고사장(장광)이 대화를 나누는 도중 들어와 고사장에 "우리 아버지 자리보존은 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도준은 "지금 뭐하자는 거야?"라며 날선 모습을 보였고, 이채영은 "뭐긴 뭐야. 자기 보러 왔지"라고 거짓 애교로 답했다.

고사장이 물러간 후 이채영은 한도준에게 "다음은 누구야? 황간호사 다음은 누구야"라고 묻자 한도준은 "왜. 김태현(주원)이 걱정돼? 당신 진짜 걔 사랑하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채영은 "당연하지. 걘 내 소중한 장난감이니까. 내가 싫증낼 때까지 아무도 걜 건드릴 수 없어"라며 "그리고 당신도 걱정돼. 이제 당신한테서 피비린내가 나"라며 한여진(김태희)의 죽음에 대해 언급햇다.

이를 들은 한도준은 "그 입 닥치지 않으면 너도 여진이 꼴 나는 수가 있어"라고 압박했지만, 이채영은 되려 한도준을 협박하며 김태현을 지키려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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