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9월 17일 중국 개봉 확정 "1200만 돌풍 이어간다"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영화 '암살'이 중국에서 9월 17일 개봉된다. 1200만을 돌파한 '암살'이 중국에서 흥행 열풍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암살' 배급사 쇼박스는 31일 "9월 17일 중국 개봉을 확정 짓고 최동훈 감독과 이정재, 하정우가 중국 관객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대한민국 명품배우들의 열연, 박진감 넘치는 전개, 몰입도 높은 생생한 액션과 가슴 뭉클한 메시지까지 모든 것을 갖춘 올해 최고의 영화로 전 세대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중국 개봉을 앞두고 최동훈 감독과 이정재, 하정우는 9월 7일 홍보 차 중국을 직접 찾아 이틀간 현지 관객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진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부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며 해외 15개국 선 판매를 이룬 '암살'은 북미에 이어 중국에서도 개봉해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쇼박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