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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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슈퍼리그] 26분 용기사의 힘, 팀 DK 3세트 승리

기사입력 2015.08.25 20:56 / 기사수정 2015.08.25 21:02

송희라 기자

[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마지막 용기사가 승부를 갈랐다. 팀 DK가 3세트 후반에 용기사를 타고 승리를 거뒀다.

25일 오후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이하 슈퍼리그)’ B조 승자전 3세트에서 팀 DK가 치열한 접전 끝에 MRR을 꺾었다

용의 둥지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 MRR은 나지보를 택했다. DK는 지원가 영웅으로 다시 한번 말퓨리온을 선택했다.

용의 둥지는 탑과 바텀의 선단을 점령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단을 점령하고 라인 관리와 건물 철거에 효과적인 용기사를 소환해야 하기 때문. 첫 용기사는 MRR의 차지였다. ‘정하’ 이정하가 첫 용기사를 타고 적 포탑을 두드렸다. 이에 DK는 공성 캠프를 뺏으며 응전했다. DK는 이어진 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둬 먼저 10레벨에 도달했다.

MRR은 2연속 용기사를 소환해 라인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번 용기사 소환은 MRR이 교전에서 손해 본 경험치를 만회하는 계기가 됐다. 전장의 핵심이 용기사 소환임을 생각하면 DK에겐 다소 불리한 셈.

20레벨이 된 DK는 교전을 피하는 대신 MRR의 성채를 공략했다. 이어 용기사를 소환한 DK는 MRR의 본진으로 파고들었으나, 핵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26분 경 다시 한번 용기사를 뽑은 DK는 그대로 MRR의 핵을 터트려 3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mellowxing@xportsnews.com

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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