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SK 와이번스의 주포 최정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SK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5시즌 11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당초 선발로 예고됐었던 '에이스' 김광현이 갑작스런 담 증세로 등판이 불발됐고, 박희수가 첫번째 투수로 나서는 가운데 최정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난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1회초 안타로 출루한 뒤 견제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던 최정은 지난 22일 1군에 복귀했다. 이후 NC와의 2연전에서 대타로만 출전해 한 타석씩 소화한 바 있다.
다음은 25일 SK 선발 라인업.
박재상(중견수)-박정권(1루수)-이명기(좌익수)-정의윤(우익수)-최정(지명타자)-이재원(포수)-브라운(3루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 선발 투수 박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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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