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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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고경표, 미리보는 '응팔' 케미…"같은 작품 나와 신기" [화보]

기사입력 2015.08.24 09: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고경표와 류혜영이 강렬한 배경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고경표는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류혜영은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눈빛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학창 시절부터 ‘쌍둥이 같다’란 말을 들을 정도로 절친인 그들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류혜영은 "제가 '탈출'에 잠깐 나오긴 하지만 경표와 마주치는 장면은 없었다"며 "당시 통화하면서 '같은 작품에 나오니까 너무 좋다, 다음엔 만나는 작품 하자' 했다. 근데 그날이 진짜 오니까 너무 신기하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고경표는 인터뷰를 통해 인생의 신념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혜영이가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기보다는 그냥 나 자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더라"며 "그때 나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포장하는 말을 많이 했던 시기였는데,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 뒤로 내 목표는 행복한 고경표가 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고경표와 류혜영의 화보 및 인터뷰 전문은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코스모폴리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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