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김슬기의 이름을 불렀다.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신순애(김슬기)가 죽은지 3년째 되는 날 하늘로 올라가게 됐다.
이날 나봉선은 신순애를 위해 그녀의 손을 잡아당겨 자신의 몸에 빙의하게 만들었다. 나봉선의 몸에 빙의한 신순애는 그 길로 강선우(조정석)이 있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신순애는 강선우를 향해 "셰프. 고맙다. 나 셰프한테 정말 많은 선물을 받았다. 살아있었을 때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것들. 그 느낌. 그리고 나 여기서 정말 행복했다. 이제 더 여한이 없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강선우는 "나도 고맙다. 내 동생 사고 진실 알게 해줘서. 그리고 미안하다. 그것 때문에 죽게 만들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행복하라고 말하는 신순애를 향해 "잘가 신순애"라며 그녀를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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