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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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출소, 허당보스 김기열 맹활약 '웃음'

기사입력 2015.08.16 21:57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기열이 허당보스로 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출소'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교도관 김정훈은 김기열의 출소를 알렸다. 김기열은 나오자마자 "억울하게 옥살이 한지 10년이다"라고 말했다.

김기열의 부하 양선일은 "가석방 중이다.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김기열은 알았다는 듯한 얼굴로 바닥에 침을 뱉었다. 김정훈은 김기열의 모습을 보고 다시 김기열은 안으로 끌고 갔다.

다시 출소한 김기열은 "11년 만이다. 침 잘못 뱉었다가 억울하게 1년 더 살았다"고 했다. 장기영은 "그때는 두부를 안 먹어서 그런 거다"라며 두부를 건넸다. 김기열은 두부를 먹고 장기영에 주려고 하다가 두부를 떨어뜨렸다. 이에 김기열은 또 출소하자마자 김동훈에게 잡혀 갔다.

김기열은 같은 죄수였던 김지호의 형량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김지호를 데리고 나와 또 옥살이를 하고 말았다. 김기열은 출소했다가 다시 교도소로 들어가기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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