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항, 이지은 기자] 이승엽이 빠진 포항, 이날의 주인공은 최형우였다.
최형우는 1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지명타자 및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기록은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동점타와 2타점 쐐기타를 뽑아내며 총 4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6할6푼7리, 이날 삼성에서 가장 잘 친 타자였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최형우는 "오랜만에 지명타자로 출전해 몸이 편해서인지 좋은 안타를 날릴 수 있었다. 최근 슬럼프였는데 여전히 오락가락하는 상태지만 점점 나아지는 것 같다"라며 이날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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