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손흥민(레버쿠젠)과 김진수(호펜하임)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레버쿠젠과 호펜하임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통해 첫 승에 도전한다.
양팀의 핵심으로 뛰는 손흥민과 김진수는 어김없이 개막전부터 선발 명단 이름을 올렸다. 1992년생 동갑내기로 절친인 손흥민과 김진수는 개막전부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을 비롯해 스테판 키슬링, 카림 벨라라비, 하칸 칼하노글루 등이 공격을 책임진다. 한편 류승우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맞선 호펜하임은 김진수를 왼쪽 풀백으로 기용하면서 새로 영입한 케빈 쿠라니를 최전방에 두는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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