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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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임주환, 드디어 김슬기 마주했다 '섬뜩'

기사입력 2015.08.15 21:3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임주환이 김슬기와 만났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최성재(임주환 분)가 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과 드디어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성재가 은희의 뺑소니 용의자이자 한진구(김성범 분)를 죽인 범인이라 확신한 신순애와 나봉선(박보영 분)은 그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다이어리에 적힌 숫자의 비밀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두 사람은 차 번호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고, 신순애는 강순경(류현경 분)의 몸에 빙의해 차 번호를 조회해보기로 했다.

신순애는 강순경에게 빙의해 차 번호를 조회했고, 그 차가 최성재 소유의 차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신순애가 죽기 전 남긴 다잉메시지가 최성재의 차 번호판이었던 것. 신순애는 즉시 나봉선에 전화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 때 최성재가 등장해 "강순경이 나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윽고 최성재는 강순경의 목을 졸랐고, 그 과정에서 신순애의 영혼이 강순경의 몸 밖으로 나왔다. 최성재는 신순애의 영혼을 본 뒤 "드디어 나타났네? 신순애"라고 말해 섬뜩함을 더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처녀 귀신이 빙의된 자신감 제로의 소심녀 나봉선과 귀신을 믿지 않는 자뻑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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