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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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뉴캐슬전 출전 가능성

기사입력 2015.08.14 11:38 / 기사수정 2015.08.14 11:3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개막전부터 부상을 입어 걱정을 샀던 기성용(27, 스완지시티)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지역지 '웨일스 온라인'은 14일(한국시간) 기성용이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 부상에서 빠르게 나아지고 있어 뉴캐슬 출전 가능성이 보인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첼시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1분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다리에 이상을 느꼈던 기성용은 교체 사인을 넣은 후 불편한 몸으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부상 부위가 햄스트링인 것으로 알려져 2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는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기성용이 쓰러지자 현지에서는 뉴캐슬전에 스완지가 기성용 없이 경기에 나서게 될 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게리 몽크 감독도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이면서 계속해서 기성용의 컨디션을 점검해왔다.

최근 빠르게 부상을 털고 있는 기성용에 대해 몽크 감독은 훈련 합류 여부와 소화하는 모습을 본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생각이다. 몽크 감독은 "기성용이 곧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뉴캐슬전 출전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보려 한다. 부상 부위에 대한 검사결과는 정상이었다"고 설명했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기성용 ⓒ AFPBBNews=news1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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