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지은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선취 투런포를 때려냈다.
마르테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2차전에서 3번 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말 자신의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마르테는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의 볼카운트에서 4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이전 타석 안타를 치고 출루한 오정복까지 홈을 밟았다. 자신의 시즌 통산 15호 홈런포다.
이 홈런으로 1회말 현재 kt는 2-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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