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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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IN전 3타수 무안타 2삼진…타율 .237

기사입력 2015.08.12 15:33 / 기사수정 2015.08.12 15:3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을 끌어 올리는데 실패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종전 2할3푼9리로 2할4푼 돌파를 기대했지만, 이날 무안타에 머물며 2할3푼7리까지 떨어졌다.

출발은 좋았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그러나 후속타선이 지원에 실패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공 3개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3번째 타석에선 5구째 체인지업을 방망이에 맞췄다. 그러나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에게 잡히며 범타 처리됐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 추신수는 상대 투수로부터 공 9개를 던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뽑아내는데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도 역전 끝내기 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는 2회 엘비스 앤드루스의 투런포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미네소타의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지 못했다. 미네소타 조 마우어와 미구엘 사노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해 2점을 내줬고 9회말 에두라도 에스코바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으며 2-3, 쓰라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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