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폭염을 꺾은 여름비로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 우천 순연됐다. 이날 양 팀의 선발 투수는 김병현, 더스틴 니퍼트였다.
이른 아침부터 광주 지역에 비가 내렸고, 밤 늦게까지 계속 비 예보가 있어 오후 4시 50분에 우천 순연이 전격 선언됐다. 이날 취소된 양 팀의 경기는 추후 편성되며, 12일에 2연전 중 남은 한경기가 진행된다.
KIA와 두산은 12일 선발로 김병현, 니퍼트를 그대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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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