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마피아레코드로 위탁계약을 한 사실을 밝혔다.
가수 스테파니는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된 신곡 '프리즈너(Prisoner)' 쇼케이스에서 "SM엔터테인먼트에서 마피아레코드로 위탁계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이번에 마피아레코드와 함께 하게 되면서 '진짜 아티스트는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하는구나'라는 절박함을 깨달았다. 아티스트가 욕심을 내야 한다는 것을 이번을 통해 느꼈다. 관심을 받는다는 것, 또 방송을 잡는다는 것이 참 힘들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10년 전보다는 더 마음은 편하다.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 크다. 앞으로 후배들이 나를 보고 본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다가서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천상지희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파니의 새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는 미국과 독일 작곡가들의 콜라보로 탄생한 레트로 팝 스타일 업 템포 음악에 K-POP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련된 곡으로 사랑해선 안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스테파니는 올 여름 3년만에 솔로 컴백에 나서는 남다른 감회와 각오를 밝히고 두 사람과 함께 M/V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할 예정이다. 또 60년대 핀업걸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스타일리시 복고걸’을 콘셉트로 신곡 ‘프리즈너’의 무대 퍼포먼스도 정식으로 공개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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