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박정권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박정권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SK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1루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정권은 팀이 0-4로 뒤져있는 2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 kt 선발 저스틴 저마노의 4구 138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정권의 홈런으로 두 점을 만회한 SK는 2회 현재 2-4로 kt를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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