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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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베라큐다3R, 헨리 단독선두…최경주 중위권 도약

기사입력 2015.08.09 11:5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하루가 바쁘게 선두가 바뀌고 있다. 대회 3라운드에서 J.J 헨리(40,미국)가 단독 선두로 나섰다.

헨리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 G&CC(파72·7472야드)에서 열린 2014-15 PGA 투어 베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10만달러·우승상금 55만8000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17점을 기록했다.

이 대회는 낮은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스트로크 방식이 아닌 개정된 스테이블포드 채점 방식을 따라 순위를 매긴다. 더블 이글(알바트로스)은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 보기 또는 그 이하로는 -3점이 주어진다.

24점을 기록 중이던 헨리는 순위를 2계단 끌어 올리며 단독선두로 발돋움했다.

전반은 무결점 플레이가 이어졌다. 1(파4)번홀 버디를 시작으로 7(파3), 8(파5), 9(파4)번홀서 3연속 버디가 쏟아졌고 단숨에 8점을 획득했다.

후반도 12(파4)번홀 보기를 제외하곤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9점을 더 추가했다.

한편 전날 턱걸이 컷 통과에 성공한 최경주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치며 11점을 획득했고 순위를 24계단 끌어 올리며 공동 37위까지 도약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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