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8 22:12 / 기사수정 2015.08.08 22:2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이 이성경이 자신을 위해 윤박과 결혼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양순(송옥숙 분)은 이솔(이성경)의 생모 레나(김성령)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양순은 "친딸을 일부러 외면했냐. 너무하다. 그 애는 당신이 어미라고 가장 소중한 걸 포기했다"고 호소했다.
레나는 "이솔이가 다 안다는 말이냐"고 물었고, 양순은 "안 그러면 이솔이가 왜 결혼을 포기했겠냐"며 소리쳤다.
양순은 레나의 놀란 표정을 뒤로 하고 "내가 여기 온 것 알면 우리 이솔이가 난리를 칠 거다. 이솔이가 제 입으로 그랬다. 자기는 괜찮으니까 불쌍하게 산 생모 행복하게 살도록 지켜주고 싶다고. 걔가 그런 애이다. 그런데 내가 괜찮지 않다. 이솔이만 보면 마음이 무너진다. 선생님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으니까 그 심정 다 알 것 아니냐"고 호소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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