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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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이준혁 父, 과거 천호진에 재산 넘길 계획이었다

기사입력 2015.08.08 20:10 / 기사수정 2015.08.08 21:50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천호진에게 진실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9회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이 장태수(천호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수는 "이석진하고 옛날 사람 몇 명이 도와준다고 이 상황이 뒤바뀔 것 같아?"라며 조롱했고, 김지완은 "그게 회장님 방식입니까. 믿었던 친구 배신하고 그 재산 가로채는 게. 그래서 아버지가 죽기를 바라셨군요"라며 독설했다.

특히 김지완은 "당신이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다고 해도 평생 입 밖으로 꺼내지 마세요. 아니면 당신을 끝까지 믿은 우리 아버지가 너무 어리석고 불쌍하니까"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김지완은 "처음부터 아버지는 당신을 위해서 돈과 서류를 다 준비해놨어요. 당신이 훔치려고 하지 않았어도, 그냥 그대로만 있었어도 다 갖게 될 재산이었다고요"라며 과거 김상준(김정학)이 천호진에게 회사 경영권과 재산을 넘길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장태수는 "거짓말도 좀 적당히 해라. 세상에 누가 자기 가족이 있고 부모가 있고 마누라가 있는데 친구한테 재산을 넘겨"라고 발끈했고, 김지완은 "저도 이해가 되지 않아요. 왜 당신 같은 사람을 끝까지 믿었는지"라며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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