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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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호란 " 가수하기 위해 부모님과 연세대 동문됐다"

기사입력 2015.08.08 19:36 / 기사수정 2015.08.08 20:30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호란이 부모님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김정택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호란은 부모님에 대해 "공부를 주로 하셨고, 모두 의사이시다. 캠퍼스 커플로 만나서 결혼까지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호란은 "그래서 제가 처음 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 '택도 없는 소리 하지 말고 정말 가수가 되고 싶다면 우리의 동문이 되어라'고 하시더라. 그럼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고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호란은 "그래서 동문이 되었다. 근데 제가 진짜 가수를 할진 모르셨는지 말이 자꾸 바뀌시더라. 클래지콰이 앨범이 나왔을 땐 이제 취직하자고 말씀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MC의 질문에 호란은 "TV에 나오면 자랑스러워하시다가 방송활동을 안 하면 '애는 언제'라고 물으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이정&놀자, 호란, 황치열, 에일리, 세발까마귀, 투빅, 멜로디데이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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