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밴드 혁오가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음원 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8월 1주차(7월 30일~8월5일)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오른 곡은 7곡이다. 그 중 혁오의 ‘위잉위잉’이 실시간 차트에서 41시간 동안 1위, 167시간 동안 5위권 순위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혁오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음원 강자들의 신곡이 발매와 동시에 빠르게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위는 3년 2개월만에 4인조 밴드로 돌아온 원더걸스의 ‘I Feel You’가 올랐다. ‘I Feel You’는 복고풍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실시간 차트에서 35시간 1위, 60시간 5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I Feel You’는 8월 3일 정오 발매 후 단숨에 누적차트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3위에는 29시간 1위, 113시간 5위권에 오른 자메즈&앤덥&송민호의 ‘거북선’이 차지했다. ‘거북선’은 ‘쇼미더머니4’의 미션 곡으로 국악 느낌의 독특한 비트가 특징이다.
4위는 27시간 1위, 60시간 5위권에 머무른 유승우의 ‘예뻐서’가 올랐으며 5위는 23시간 1위, 24시간 5위권을 기록한 빅뱅의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가 차지했다.
빅뱅의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음원 공개 직후부터 지니 실시간 차트 1위를 유지하며 발매 하루 만에 누적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어 샤이니의 ‘Married To The Music’이 6위에 올랐으며 빅뱅의 ‘쩔어’가 7위를 기록했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혁오가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3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차트에서 롱런을 기록하고 있다”며 “한편 원더걸스, 샤이니, 빅뱅 등 음원 강자들의 신곡이 발매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에 대거 진입하며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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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