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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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에반젤린 릴리, 슈퍼히어로 조력자 등장 '강렬 존재감'

기사입력 2015.08.06 10:58 / 기사수정 2015.08.06 10:5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 에반젤린 릴리가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에서 행크 핌 박사의 딸이자 '앤트맨'의 조력자인 호프로 분해 국내 관객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2002년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2003년 드라마 '로스트'로 존재감을 알리며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에반젤린 릴리.

장기흥행 시리즈였던 '로스트'에서 케이트 역을 맡아 특유의 섹시함과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그녀는 영화 '호빗' 시리즈에서 요정 타우리엘로 변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잡은 바 있다.

특히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모델, 항공사 승무원 등 이례적인 경력을 가진 에반젤린 릴리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2015년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앤트맨'에 전격 합류해 관객들에게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반젤린 릴리가 맡은 호프는 핌 입자를 개발한 유능한 과학자이자 앤트맨 수트의 개발자인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분) 박사의 딸로, 아버지가 세운 연구소에서 핌 입자를 둘러싼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인물.

또 그녀는 어떠한 계기를 통해 아버지인 행크 핌 박사를 도와 스콧(폴 러드)을 '앤트맨'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조력자로서, 새로운 슈퍼 히어로 탄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낼 예정이다.

특히 '아이언맨' 시리즈의 기네스 펠트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엠마 스톤 등 히어로 무비들에서 할리우드 대표 미녀 배우들이 조력자로 등장해 매력을 발산하는 가운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또 한 명의 새 얼굴 에반젤린 릴리의 캐스팅 소식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에반젤린 릴리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앤트맨'은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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