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동엽이 말장난으로 웃음을 줬다.
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인도의 대표 요리로 유명한 카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로 카라 박규리가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카레가 주제라 카라를 섭외한 것 아니냐"며 농을 쳤고, 박규리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박규리는 "초등학교 때 급식에 카레라이스가 별식으로 나온다. 한 번 남겼는데 담임 선생님이 남기면 안 된다면서 밥을 억지로 먹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규리는 "2박 3일 정도 심하게 체해서 학교에 못갔다. 카레에 아픈 추억이 있어서 한동안 못 먹었다. 나중에 카라가 일본에서 활동할 때 늘 카레를 준다. 안 먹으면 굶어야 했다. 카레와 돈까스, 생선까스를 같이 주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카레는 극과 극의 존재다"고 털어놓았다.
'수요 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