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고주원과 그룹 UN 출신 '브레인' 김정훈이 영어 수업시간에 난관에 봉착했다.
4일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울산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라이벌로 떠오른 김정훈과 고주원이 동시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명문대 출신 다운 놀라운 학습능력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정훈은 밤 늦도록 기숙사에서 수학공부를 마친 뒤 수업에 참여해 선생님마저 놀랄 정도로 완벽한 풀이를 하기도 했다. 고주원 역시 경제학도답게 전문지식을 총동원해 똑 부러지는 발표를 하며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도 난관은 있었다. 다름 아닌 영어시간. 무참히 쏟아지는 영어폭격에 선생님의 눈치를 보며 발표까지 미루기도 하는 등, 못 하는게 없던 두 수재들의 보여준 의외의 모습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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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