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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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휘트니 휴스턴 딸, 시신 사진 판매 논란 '잔인하다'

기사입력 2015.08.04 09:4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고 휘트니 휴스턴의 외동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3일 장례절차를 마친 가운데, 시신을 담은 사진이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시신이 관에 누워있는 사진을 찍은 한 인물은 언론사를 상대로 사진을 판매하려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인물은 6장의 시신 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언론사를 상대로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원)를 요구하고 있다.
 
아직 고인의 시신 사진을 보도한 언론사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대중의 관심이 워낙 높아져 있어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이날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장례절차를 마무리 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어머니 휴스턴이 지난 2012년 묻힌 아틀란타 페어뷰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지난 1월 31일 자신의 집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 6개월여가 지난 7월 26일 사망했다. 부검과 장례 절차 등을 거쳐 이날 어머니 곁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어머니 휘트니 휴스턴과 아버지 바비 브라운의 외동딸인 고인은 어머니의 뒤를 이어서 팝가수가 될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어머니와 동일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으면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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