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30 10:39 / 기사수정 2015.07.30 10:56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새 확장팩이 게임스컴 현장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오늘(30일) 배틀넷을 통해 새로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이 게임스컴 2015 현장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와우의 새로운 확장팩은 태평양시 기준 8월 9일 오전 8시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15에서 공개된다. 이 행사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
이번 와우 차기 확장팩 공개는 이례적으로 빠른 시기에 진행된 것. 현재 버전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작년 11월 20일 공개되었다. 이는 약 9개월 만의 차기 확장팩 발표이다.
이는 두 가지로 풀이된다. 지금 블리자드는 와우와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 이전과는 다른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이번 확장팩 발표는 와우 유저들에게 자신이 와우에 꾸준한 관심을 보인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
한편 초기 기대와는 다르게 신통치 않은 반응을 보이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대신하여 새 확장팩에서 다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현재 와우 유저들은 랜덤 능력치 아이템과 게임 내 스토리 문제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빠른 행보를 보인 블리자드의 신규 와우 확장팩에서 어떤 내용이 공개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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