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 kt전 이틀 연속 세이브…세이브 단독 선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손승락이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최다 세이브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손승락은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1차전에 팀이 6-4로 앞서고 있던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 9회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던 손승락은 이날 역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 박경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손승락은 김상현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윤요섭과 박기혁을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올린 손승락은 임창용(삼성, 19개)를 제치고 최다 세이브 부문 단독 선수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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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