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우규민(30)이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우규민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우규민은 5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던지면서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우규민이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윤지웅-소사-류제국-진해수-이동현이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이와 더불어 타자들도 이병규의 만루 홈런을 비롯해 9점을 뽑아냈고, 우규민은 시즌 5승째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우규민은 "오랜만에 경기에서 집중해서 던졌다. 내 뒤에 선발 투수들이 준비할 예정이어서 짧은 이닝을 전력 투구를 하고자 했던 것이 좋은 결과가 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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