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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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헌, 캐네디언오픈3R 2타 차 단독선두

기사입력 2015.07.26 10:14 / 기사수정 2015.07.26 10:3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데이빈 헌(36,캐나다)이 대회 단독선두로 급부상했다.

헌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오크빌의 글렌 애비CC(파72·7273야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네디언오픈(총상금 580만달러·약 6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줄여 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전날 11언더파를 기록했던 헌은 중간합계 15언더파로 순위를 2계단 끌어올리며 2타차 단독선두로 나섰다.

전반, 중장거리 퍼트가 모두 들어갔다. 2(파5)번홀에서 약 4m 버디퍼트를 시작으로 7(파3)번홀에서 약 8m, 8(파4)번홀에서 약 2m 거리의 퍼트를 꽂아 넣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헌은 15(파3), 16(파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챘고 17(파4)번홀 보기에 아쉬움을 삼켰지만 단독선두로 라운드를 마감할 수 있었다.

공동 2위에는 버바 왓슨(미국), 제이슨 데이(호주)가 2타차로 바짝 추격 중이어서 아직 우승컵의 주인을 쉽게 예상할 순 없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 통과에 성공한 최경주는 1타를 잃어 3라운드 합계 2언더파로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합계 8언더파 공동 20위에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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