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조정석과 하룻밤 기대 "잠옷 사야 하나?"

기사입력 2015.07.25 21:12 / 기사수정 2015.07.25 21:1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나귀' 박보영이 달라졌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과 신순애(김슬기)가 강선우(조정석)를 사로잡기 위한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이날 나봉선과 신순애는 레스토랑 식구들과 함께 떠나는 MT에서 강선우와의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신순애는 나봉선을 향해 “확 덮쳐야 한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라고 호들갑을 떨었고, 나봉선은 그건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나봉선은 “지금 부끄럽고 자시고 그럴 때가 아니다. 이PD가 강셰프를 불러서 아직도 안 들어왔다. 먼저 치고 들어가서 사단을 내야 한다”라고 짜증을 부렸다.

신순애의 말에 나봉선은 “그럼 일단 셰프 혼자 방을 쓰게 해야 한다. 그리고 셰프를 술을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그런 썸을 타려면. 그러면 나 잠옷도 하나 새로 살까? 슬립형으로?”라고 눈빛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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