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노승열(24,나이키)이 중상위권에서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노승열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오크빌의 글렌 애비CC(파72·7273야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네디언오픈(총상금 580만달러·약 6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하루에만 8타를 줄인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에게 4타 뒤진 공동 17위에 위치했다.
깔끔한 전반이었다. 노승열은 2(파5)번홀과 3(파4)번홀에서 송곳 같은 아이언 샷으로 공을 홀컵에서 1m 내에 붙였다. 연속 버디.
후반엔 기복이 있었지만 끝까지 잘 막아냈다. 11(파4), 13(파5)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출발한 그는 이후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맞바꿔 2타를 더 줄였다.
한편 1타를 줄인 박성준은 공동 69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배상문은 1오버파 공동 109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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