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일夜화] '상류사회' 박형식♥임지연, 헤어져야만 하나요

▲ 상류사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이 정경순 앞에서 오열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4회에서는 유창수(박형식 분)가 창수 모친(정경순)에게 이지이(임지연)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창수는 이지이의 집 앞에서 몰래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유창수는 "나 미치겠다. 이게 뭐냐고. 진짜 안 되겠어. 나 너무 힘들어"라며 오열했다.
 
창수 모친은 "하지 마. 엄마 마음 찢어져"라며 만류했고, 유창수는 "사랑하지 않아도 결혼할 수 있을 줄 알았거든. 사랑하지 않아도 살 수 있을 줄 알았어. 못할 것 같아"라며 애원했다. 창수 모친은 "이지이 때문에? 걔가 그렇게 좋아?"라고 물었고, 유창수는 "아니. 사랑해"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유창수는 끝내 상류층의 삶을 포기하지 못했다. 유창수는 매일 술을 마시며 괴로워했고, 창수 모친을 향해 "기억해. 나는 엄마를 선택했어"라며 거듭 강조했다.
 
결국 창수 모친은 이지이에게 전화를 걸었고, 직접 회사로 찾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으로 창수 모친이 유창수와 이지이의 관계를 허락할지, 아니면 더한 시련을 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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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