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6
스포츠

댄블랙, 손목 실금으로 1군 말소…장성호 등록 예정

기사입력 2015.07.20 20:01 / 기사수정 2015.07.20 20:1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후반기 반전을 노리는 kt wiz에 '초비상'이 걸렸다.

kt는 20일 외국인 타자 댄블랙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블랙은 지난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손목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후 15일과 16일 경기에서 나서지 못하면서 휴식을 취했다.

당초 큰 부상이 아닌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됐지만, 검사 결과 오른쪽 손목에 실금이 발견됐다. kt 관계자는 "댄블랙이 손목 실금이 발견됐다. 내일(21일)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댄블랙은 올시즌 28경기에 나와 3할4푼9리 7홈런 20타점으로 kt의 4번타자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댄블랙이 가세하면서 kt 타선은 전체적으로 타선의 무게감을 더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댄블랙이 빠지면서 kt는 후반기부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한편 이날 kt는 댄블랙과 함께 이해창과 배병옥을 말소했다. 말소한 자리는 장성호, 오정복, 김종민이 채울 예정이다.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