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우리의 음악, 캐릭터로 자리 잡겠다" [포토]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밴드 혁오가 화보를 통해 요즘 '대세'다운 매력을 뽐냈다.

혁오는 최근 패션매거진 쎄시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홍대를 중심으로 힙한 리스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선 혁오. 보컬 오혁, 드럼 이인우, 베이스 임동건, 기타 임현제로 이뤄진 혁오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 낯을 가리는 듯 수줍어하면서도 지금 인기를 얻고 있는 소감, 밴드로서의 계획,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차근차근 들려줬다.

인터뷰 내내 서로 장난이 끊이지 않던 멤버들은 유독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우리를 두고 핫(HOT)하다고 하는데, 핫하다는 건 일종의 현상이고 식으면 밋밋해지잖아요. 현상에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음악, 캐릭터를 추구하면서 자리를 잡아야죠"라고 현명한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혁오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쎄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