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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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류승우, 바젤전 45분씩 소화…레버쿠젠은 패배

기사입력 2015.07.16 07:3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독일 레버쿠젠서 뛰는 손흥민(23)과 류승우(22)가 FC바젤과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레버쿠젠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세인트 제이콥 파크서 열린 바젤과의 친선경기서 1-2로 패했다. 지난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서 승리했던 레버쿠젠은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류승우도 전후반 45분씩 나눠서 경기에 나섰다. 먼저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해 전반을 소화했고 류승우가 후반 45분을 뛰어 함께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바젤을 상대로 레버쿠젠이 먼저 골을 뽑아냈다. 전반 21분 카림 벨라라비가 과감한 슈팅으로 바젤의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2분 뒤 바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오래 지키지 못했다. 

1-1 상황서 후반에 임한 레버쿠젠은 많은 선수를 교체하며 선수 평가에 주력했다. 그래선지 후반 시작과 함께 허둥대전 레버쿠젠은 7분 알비안 아제티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손흥민(왼쪽)과 류승우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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