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주아가 태국인 남편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2015 택시 인 태국'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주아는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안 좋게 헤어졌다"고 말했다. 신주아는 "남편이 갑자기 전화를 받으러 갔는데 30분 째 안 들어오더라"며 화가 나서 자리를 빠져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주아는 "그런데 택시가 안 잡혔다. 그날따라 인연인지 뭔지"라며 택시를 잡던 중 통화를 하던 남편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신주아는 당시 남편이 매우 당황해하며 미안해했지만 마지막까지 신주아를 데려다줬다고 말했다. 또 "알고보니까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서 급하게 아버님과 통화를 하느라고 그랬다더라"며 당시의 오해를 전했다.
이어 신주아는 남편이 "정말 죄송하다 내일 다시 한 번 시간이 괜찮으면 약속을 잡아도 되겠냐고 했다"며 "친구 남편이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계속 얘기해 결국 다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택시' 신주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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