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CP "현실 국회, 부분적으로 담을 것"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강병택 CP가 '어셈블리'가 현실 정치를 부분적으로 담을 것이라고 했다.

강 CP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오찬간담회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 CP는 "정현민 작가의 국회 생활이 녹아있을 것이다. 실화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은 없다"면서 "현실의 획이 이뤄지는 것과 드라마가 같이 가는 측면이 있을 것이다. 현실 국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정치권을 배경으로 한 것은 맞지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면서 "여당 내에서 야당의 이야기다. 그것에서 일어나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린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강병택 CP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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