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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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신정환 문자 공개 "불쌍한 이상민 잘 보살펴 줘"

기사입력 2015.07.14 16:36 / 기사수정 2015.07.14 16:4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신정환이 이상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예토크쇼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제작진 앞으로 온 문자 한통에 스튜디오가 들썩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MC 장윤정은 녹화 시작과 동시에 "요즘 '호박씨'가 장안에 화제다. 특히 방송을 보고 연예인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호박씨도 까고, 게스트로 나오고 싶다고 하는 분도 많다"고 오프닝을 시작했다.

특히 "제작진에게 어떤 연예인분이 이런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고 호기심을 자극했다.

"상민이 형, 이혼도 하고 불쌍한 사람이니까 잘 좀 보살펴 줘요. 그 형이 잘 돼야 돼"라며 이상민을 걱정하는 내용의 문자에 발신인이 누군지 궁금해 하는 출연자들에게 "신정환 씨가 보낸 문자라고 하네요"라고 깜짝 공개했다.

이상민을 제외한 다른 출연자들은 "신정환 씨가 누구 걱정을 하는 거야", "본인 걱정이나 하지 말이야!"라며 신정환을 질타했지만, 이상민은 "신정환 성격이 원래 남 걱정을 많이 한다. 자기 힘든 건 절대 내색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룰라 초기에 신정환이 다른 멤버로 교체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이상민을 챙기기 위해 신정환이 쇠사슬에 걸려 턱이 깨진 사연을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프게 했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이상민 ⓒ TV조선]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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