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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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파랑새의 집' 천호진, 악행의 끝은 어디인가

기사입력 2015.07.12 00:20 / 기사수정 2015.07.12 00:20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천호진의 악행을 밝힐 증거를 손에 넣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1회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이 장태수(천호진)의 과거 악행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완은 장태수가 과거 김상준(김정학)의 재산을 가로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김지완은 "저희 아버지는 태후산업의 사장이자 회장님의 친구셨죠.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한 일도 부정하실 겁니까. 제가 말한 이 이름들도 부정하실 겁니까"라며 추궁했다.

이때 강재철(정원중)은 장태수가 태후산업 차명계좌에 있던 돈을 빼돌렸다고 증언했고, 김지완은 "친구 가족을 속이고 그 친구가 죽던 날 모든 재산을 가로채 세운 이 베스트글로벌이 아직도 자랑스럽습니까"라며 쏘아붙였다.

장태수는 마지막까지 김지완의 신제품 설계도 유출을 언급하며 책임을 회피했다. 분노한 김지완은 앞서 장태수가 신영환(남경읍)에게 신제품 설계도 유출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던 말을 되짚으며 궁지로 몰아넣었다.

또 장태수는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경찰에 고발했고, 끝내 김지완은 베스트글로벌 기밀서류 유출 혐의로 체포됐다. 장태수는 강재철을 만나 협박했지만, 이로 인해 김지완은 중요한 증거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강재철은 장태수가 자신을 협박하며 했던 말을 전부 녹음한 뒤 김지완에게 넘긴 것. 앞으로 김지완이 장태수에게 복수하고 재산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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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이준혁, 정원중, 천호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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