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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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시청자는 송민호vs블랙넛을 원한다

기사입력 2015.07.09 14: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은 엠넷 '쇼미더머니4' 1대 1 배틀 매치업은 송민호와 블랙넛이었다.  

'쇼미더머니4'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보고 싶은 1:1 배틀 매치'를 설문 조사한 결과, 송민호와 블랙넛이 1위를 차지했다. 


총 2,052명이 참가한 이번 설문에서 송민호, 블랙넛은 19.5%의 표를 얻어 가장 보고 싶은 매치로 뽑혔다. 이어 앤덥, 버논의 매치가 18.8%의 표를 득표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로는 송민호, 한해가 9.7%의 표를 받았다.

송민호는 지난 주 네 팀의 프로듀서 앞에서 단독으로 치르는 오디션 무대를 통해 여유 넘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랩을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당당히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깬 송민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블랙넛은 심사위원을 향한 파격적인 디스 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엔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가사까지 덧붙이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 결과 프로듀서들의 평가를 받으며 3차 오디션에 진출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3화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상대를 지목해 1대1로 랩 배틀을 벌이는 3차 오디션이 공개된다. '두 사람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한다'는 룰 때문에 더욱 치열해진 래퍼들의 전쟁이 펼쳐질 예정. 설문 결과로는 송민호, 블랙넛이 1위를 차지했지만 실제로는 과연 누구와 맞붙게 됐을지, 이 밖에도 어떤 매치업이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쇼미더머니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쇼미더머니4ⓒ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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