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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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주지훈♥수애, 지치지 않는 닭살 멘트

기사입력 2015.07.08 23:03

대중문화부 기자


▲ 가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면' 주지훈과 수애가 서로에게 닭살 멘트를 날렸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3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변지숙(수애 분)과 최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워크샵을 간 최민우는 변지숙과 직원들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최민우는 온갖 폼을 다 잡았지만, 요리의 맛은 형편없었다. 김연수(김지민)는 "고기를 이렇게 굽기도 어렵지 않느냐"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변지숙은 자신을 쳐다보는 최민우에게 미소를 띠며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이후 직원들은 술기운에 최민우에게 쌓였던 말들을 하기 시작했고, 변지숙 역시 최민우에게 말을 건넸다. 변지숙은 "키가 커도 너무 크다.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민우 씨만 쳐다본다"며 불만 아닌 불만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최민우는 변지숙을 향해 "웃는 게 좀 그렇다. 사람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게 있다. 난 남편이니까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한텐 그러지 마라. 사고난다"고 말했고, 이에 변지숙은 "노력해보겠다. 근데 한 번에 고쳐질진 모르겠다"며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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