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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심수창 "염종석 코치님 조언으로 위기 극복"

기사입력 2015.07.07 23:1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심수창(34)이 호투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심수창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선발 레일리가 4⅓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져 2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심수창이 5회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심수창은 2⅓이닝을 1실점(무자책)으로 막아냈고, 결국 롯데는 7-6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심수창은 "최근 등판에 계속적으로 부진해 그동안 몸관리를 잘 못한 스스로가 많이 아쉬웠고, 몸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마운드에서 계산이 서지 않았으나 (강)민호의 리드를 믿고 던진 것이 위기상황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염종석 코치님께서 박용택 선수 타석에서 사이드로 투심을 던지라고 하셨는데, 그것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심수창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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