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강정호, 해리슨 부상으로 주전 3루수 될 듯"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조시 해리슨의 부상으로 강정호가 당분간 주전 3루수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조시 해리슨이 왼쪽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고 밝혔다.

해리슨은 지난 6일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도루 과정 중 왼쪽 엄지 손가락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결국 피츠버그는 해리슨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대신 트래비스 이시카와를 엔트리에 등록했다.

해리슨의 부상으로 강정호의 입지 역시 단단해질 전망이다. MLB.com은 "해리슨의 이탈로 주전 3루수는 강정호가 나설 예정이고, 리드오프 자리는 그레고리 폴랑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가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