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 감독이 홈 첫 스윕에 선수들을 칭찬했다.
kt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9-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KIA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3연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투수 옥스프링은 9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고, 타선에도 박경수의 홈런포 포함 장단 14안타를 때려내면서 KIA의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경기를 마친 뒤 조범현 감독은 "오늘 마운드에서 옥스프링이 혼자서 게임을 책임지며 베스트 피칭을 했다. 타자들 집중력이 전체적으로 좋았고, 중심타자가 없는 가운데에서 타선의 활약이 좋았다. 주말에 홈팬들의 응원이 우리 선수들을 자극했다. 팬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충격적인 스윕패를 당한 김기태 감독은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크리스 옥스프링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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