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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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10K' 다저스, 마이애미 잡고 3연승

기사입력 2015.06.27 12:06 / 기사수정 2015.06.27 12:0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투타 조화를 이뤄내면서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맞대결에서 7-1로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의 7이닝 1실점을 호투를 펼쳤고, 애덤 리베라토어와 페드로 바에즈의 1이닝 무실점 피칭을 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선발투수 저스틴 니콜리노가 4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다저스는 1회말 디 고든 내야 안타 뒤 나온 적시타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초 에드리안 곤잘레스의 안타와 스캇 밴슬라이크의 홈런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4회초 만루 상황에서 나온 지미 롤린스와 앤더슨의 적시타로 3점을 더 냈고, 5회 역시 알렉스 게레로의 적시 안타로 점수를 6-1까지 벌려나갔다. 8회초 작 피더슨의 2루타와 하위 켄드릭의 안타로 쐐기점을 낸 다저스는 이날 경기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켄드릭이 4안타 경기를 펼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곤잘레스와 게레로도 멀티 히트로 팀의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는 고든이 3안타, J.T.리얼무토가 멀티히트를 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브렛 앤더슨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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