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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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팬클럽, '라스트' 응원차 보스의 밥상 지원

기사입력 2015.06.26 11:21 / 기사수정 2015.06.26 11:2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범수의 팬클럽이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조직 서열 1위인 곽흥삼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할 이범수를 위해 화끈한 밥차를 선사했다.
 
26일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범수의 팬클럽 '리틀타이거'는 지난 21일 아침부터 늦은 새벽까지 맹 촬영에 들어간 이범수를 위해 푸짐한 저녁상을 준비했다. 

이날 촬영은 이범수 외 윤계상, 박예진, 박원상 등 주요 출연진이 대거 출연하는 씬이 많아 팬클럽에서 특별히 간택한 날이다.
 
리틀타이거 측은 "중국 영화 촬영에 이어 휴식 없이 바로 '라스트' 주연을 맡은 이범수를 응원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준비할 시간이 빠듯했지만 조직 서열 1위인 만큼 가장 먼저 밥차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취지로 팬클럽 측은 "선빵 날리지 않으면 당하는 거다. 그게 이 바닥 생리야"라는 '라스트'의 곽흥삼 대사를 패러디해 "그래서 선빵으로 흥삼이가 준비했다. 맛있게 먹어라!"는 문구로 응원에 나섰다.
 

메뉴 또한 소불고기, 제육볶음을 비롯해 잡채, 생선까스, 각종 전은 물론 후식으로 과일, 수정과, 캔디류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역시 보스의 밥상답다'라는 호응을 얻었다.
 
이범수는 "우리 팬클럽과는 10년이 넘도록 끈끈한 관계. 애정과 의리로 늘 함께 해주는 이 친구들 덕분에 이 날 새벽 촬영까지 힘든 줄 몰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범수는 오는 7월 방송될 '라스트'에서 곽흥삼 역을 맡아 드라마의 모든 갈등과 긴장 구도를 쥐락펴락하는 지하 경제 서열 1위 보스를 연기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이범수 ⓒ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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